듀퐁의 영업비밀을 침해한 코오롱에 대해 미 연방법원 1심에서 9억1,999만달러, 한화로 1조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고,
최종적으로 2,850억원에 합의했던 적이 있습니다.
ITC에서 영업비밀 침해 결정이 결정된 배상액으로는 역대 최대인데요.
이번 사건도 비슷하게 흘러갈 수 있습니다.
듀퐁의 영업비밀을 침해한 코오롱에 대해 미 연방법원 1심에서 9억1,999만달러, 한화로 1조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고,
최종적으로 2,850억원에 합의했던 적이 있습니다.
ITC에서 영업비밀 침해 결정이 결정된 배상액으로는 역대 최대인데요.
이번 사건도 비슷하게 흘러갈 수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취임 이후
친환경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조 바이든 행정부를 향해 배터리 산업의 중요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할 예정입니다.
조지아 1·2공장이 돌아가게 되면 2,600개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지식재산권 등 영업비밀 침해 건은 미국 내에서도 심각하게 보는 사안이라,
거부권이 행사된 사례가 드문 사례입니다.
거부권이 행사된다 하더라도 ‘영업비밀 침해’라는 ITC의 판결 자체는 그대로여서, SK로서는 낙인이 생깁니다.
합의 나설까?
ITC 판결이 나옴에 따라
양사 간 합의도 재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ITC 판결 전 합의가 시도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합의금 산정 금액 차이가
너무 났습니다.
LG는 향후 SK의 배터리 매출에 대한 일정 비율의 로열티와 함께 수 조 원대의 합의금을 제시하고 있지만, SK는 수천 억 원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LG가 ‘ITC 판결에 부합하는 제안을 하라’고 압박하는 배경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적자이고,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막대한 재원이 절실합니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이 성장하는데
같은 나라 회사끼리
엄청난 노력을 쏟는 것은 정말 부담입니다.
로펌 비용 등 소송 부대 비용만 수 천 억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5년 글로벌 배터리 시장 규모가 180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ATL을 앞세운 중국이 글로벌 배터리 시장 영향력을 키우고 있고, 최근에는 유럽 국가들도 직접 배터리 기술 확보에 나서는 가운데
돌파구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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