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이벤트 신제품 실리콘 맥 mx1 맥북프로 14인치
애플은 어제 이례적으로
애플이벤트를 통해 신제품 발표를 했습니다.
내용은 크게 변한 부분이나 혁신은 없었지만 신제품 발표로 인해 그 기대감에 주가가 많이 상승해오다가
막상 발표 후 약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애플 아이패드 프로
애플이 인텔을 뒤로하고
반도체를 직접 설계하고 나서 가성비 좋은 제품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작년 노트북에 이어 이번에는 테블릿을 공략했습니다.
애플은 20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 키노트 행사에서 신형 ‘아이패드 프로’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출시는 다음달 하반기 입니다.
신제품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프로는
애플의 아이패드 제품군 중 최고 사양의 태블릿입니다.
애플이 독자 설계한 ‘M1’ 반도체 칩과 미니 LED가 장착된 XDR 디스플레이, 그리고 5G(5세대 이동통신) 등이 탑재된 것이 특징입니다.
자체 개발 반도체 M1칩은
아이패드의 두뇌역할을 하는 코어 부품으로
애플은 이전까지 데스크톱과 노트북에 인텔에 공급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작년말 출시한 맥북에어, 맥북프로에 자체개발 M1 칩을 사용하며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이번에는 태블릿에 노트북과 같은 두뇌를 탑재했습니다.
애플 자체개발 M1 칩
M1칩은 8코어 CPU를 탑재했습니다.
CPU는 사람으로 치면 두뇌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품인데요.
작년에 출시한
아이패드 프로
A12Z Bionic보다 최대 50% 빠른 성능을 보이며
그래픽을 담당하는 GPU 성능도 기존보다 최대 40% 빠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인공지능 연산을 하는 차세대 16코어 애플 뉴럴 엔진,
첨단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ISP), 최대 16GB 메모리 등이 포함됐습니다.
전력 소모량을 줄여, 하루종일 지속되는 배터리 사용시간도 제공합니다.
애플 아이패드 프로 가격 스펙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11인치와 12.9인치 두 종류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죠.
12.9인치 모델에는
최상급 디스플레이인 ‘리퀴드 레티나 XDR’이 탑재됐습니다.
화면도 전 모델에 비해 많이 밝아졌으며
전체 화면 밝기는 최대 1000니트로, 전작 아이패드 프로(600니트)를
넘는 수준입니다.
애플은 1만개의 미니LED를 써 화면 밝기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XDR은 HDR(하이다이나믹레인지)를 애플이 변형한 이름으로
화면의 밝은 부분은 더 밝게하고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보여줘 생생한 화면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고속 파일 전송이 가능한 썬더볼트 포트로 전면 바꿨으며
전면부에 초광각 카메라를 추가했습니다.
용량도 최대 2테라바이트까지 늘렸습니다.
새 아이패드 프로는
이번달 30일부터 미국 등에서 먼저 주문이 가능하고
국내 출시는 미정입니다.
가격은 11인치 모델 99만9000원, 12.9인치 모델이 137만9000원부터 시작합니다.
와이파이모델 기준입니다.
11인치는 전작보다 3만원 싸졌고 12.9인치는 8만원 비싸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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