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업체들의 보수적 설비 투자가 D램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웨이퍼 기준
월 4만장
수준의 D램 설비 증설 투자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올해 화성사업장의 D램 13라인을 CMOS 이미지센서 생산기지로 전환할 계획인데요.
이를 감안하면 삼성전자의
증설량은 월 3만장 정도로 D램 업황이
안 좋았던 작년보다도 적은 수준이 됩니다.
삼성전자는 13조1000억원어치
주주배당을 4월 실시합니다.
오스틴 파운드리
공장에 약 19조원 증설을 고려하고 있어
메모리 투자는 보수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SK하이닉스의 D램 설비 증설도 월 2만장 수준으로
예상되는데요.
SK하이닉스는 올해 안에 인텔의 낸드 사업 인수대금 8조원을 지급해야하기 때문에 자금 운용이 원활치
않습니다.
미국내 유일한 반도체 생산업체
마이크론은 이미 경쟁사 평균보다 투자를 줄이겠다고 공개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메모리 호황기
메모리 호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시장을 장악한 3개 기업은
엄청난 호재입니다.
메모리뿐 아니라 비메모리반도체의 가격 상승도
가파른 상황입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반도체를 공급받는
자동차 기업은 반도체가 부족해
엄청난 악재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차량용 반도체는 글로벌 파운드리 기업들의 생산라인 포화상태로 연초부터 공급이
안되고 있습니다.
1분기에만 완성차 67만대분의 생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파 삼성전자, 가뭄 TSMC
자연재해로 인한 반도체 생산 중단 사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의 한파에 따른
정전 사태로 오스틴에 있는 삼성전자 오스틴 파운드리 공장과 NXP, 인피니언 등 차량용 반도체 전문기업들의 공장이 가동 중단됐습니다.
전력은 복구됐지만
용수 부족 문제로 인해 더 차질을 빚을 것입니다.
대만의 tsmc 역시
가뭄에 의한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된 상태입니다.
대만 TSMC는 가뭄 대비를 위해
물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메모리·비메모리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IT 제품은 엄청난 가격으로 올랐습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 2100·2080' 공급이 빠듯해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 물량을 목표만큼 생산하지 못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고
엔비디아 신형 그래픽카드 'RTX 3000' 시리즈는 그래픽처리장치(GPU) 반도체 공급이 부족한 데 이너
RTX 3000을 탑재한 노트북 컴퓨터로 가상화폐 채굴에 나서면서 2배 넘는 금액을 지불해야 구매가
가능해졌습니다.
소니의 게임 콘솔기기 '플레이스테이션(PS)5'가 인기를 끌어 추가 증산을 계획했지만
반도체 부족으로 불확실합니다.
국내에서는 PS5가
판매될때마다 품절되는 상황입니다.
리셀러가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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