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주요 지수들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중국 금융 부문 수장인 궈수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이 세계 금융시장에 거품이 언젠가 꺼질 수 있고, 중국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발언했는데요.
과거를 보면, 통상 5개년 계획을 발표하는 해에 양회 주식시장은 우상향 흐름이었습니다.
“올해에는 정책 정상화와 리스크 관리에 방점을 두고 있어
지수보다 정부가 주도적으로 육성할 성장 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 갈등 속에서
1)자국 기술 육성을 통한 공급망 안전
2)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 투자 확대
3)5G 등 신형 인프라를 통한 내수 확대에 나설 것입니다.
이로 인해 수혜받을 관련주는 반도체, 신재생(전기차·태양광·풍력), 5G 분야가 될 것입니다.
3월 중화권 시장 변동성은 정책 정상화로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변동성 확대 구간을 홍콩증시 진입 기회로도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중국의 긴축 정책 우려 등으로
변동성이 극에 달한 국내 증시가 이번 주에도 대외 변수에 따라 좌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루에만 100포인트 안팎으로 출렁이면서 변동성이 큰 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양적 완화 관련 발언을 하고 있지만
미국 국채금리 상승은 계속될 것이라는 불안감에 투자자들은 위축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하는 중국 양회를 더욱 주목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오늘 하루도 종가만 놓고 보면 상승 마감을 했지만
장중에는 엄청난 변동성을 보였는데요.
미국채 금리 안정세에 힘입어 뉴욕 3대 증시가 일제히 1~3%씩 상승 마감하며 투자심리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습니다.
미국의 금리 발작 현상이 잦아들면서 상승폭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오후 들어 다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하락세를 보인 이유는 중국 긴축신호가 더욱 거세졌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선진국이나 개발도상국 모두 적극적인 재정 정책과 극도로 완화된 통화정책을 사용해 부작용이 점차 나타나고 있다며
해외 금융 자산 거품(버블)이 어느 날 폭발할 수도 있다고 발언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증시 코스피는
오전에는 미국 국채 금리 영향을 받아 상승,
중국 양회 관련해 긴축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주식 시장의 가장 큰 불안 요인은 미국채 금리 상승입니다.
미국의 경기 부양책으로 인플레이션이 강하게 나타나면 결국 연준이 이를 뒤집을 것이라는 우려가 가라앉지 않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금리 상승은 주식시장의 할인율 부담을 높인다는 점에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채 금리 상승 리스크가 상존한 상황에서 중국의 유동성 축소 움직임 신호가 나오면 코스피 발작은 자명합니다.
이에 모든 투자자들은 중국 양회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번 양회를 앞두고 25조위안(약 4300조원)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부양책은 감세 등 재정·통화정책이 아닌 경기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부문 투자입니다.
이번 양회에서 경기부양책이 통과되고 지침이 나온다면
원자재 및 경기민감주의 강세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경기 부양책이 몇년에 걸친것인지 정확한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실망 매물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코스피 등락은 중국의 유동성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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